『명견만리 : 윤리,기술,중국,교육』을 읽고
문재인 대통령이 『명견만리 : 윤리,기술,중국,교육』을 추천했다. 급!관심이 생겨서 읽었는데 책 내용과 구성은 UN 미래보고서 등과 다르지 않지만 한국인이 한국어로 쓴 책이라 가독성이 좋다. 흥미롭게 읽었다. 이런 류 책을 많이 읽다보면 익숙한 내용이 굉장히 많다. 인공지능, 사물인터넷, 빅데이터 등 기술적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 같은 내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. 『명견만리 : 윤리,기술,중국,교육』는 특이하게 기술 외 부분을 다뤘다. 특히 '윤리'에 대해 다루는 책은 처음이었다. 기술로 사회가 변하면 필연적으로 도덕도 바뀔 것이다. 그 때 도덕은 지금과 완전히 상이하지는 않더라도 굉장히 다를텐데... 고민거리가 늘었다. 현재 도덕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, 적용하기 애매한 부분,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윤리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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