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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이야기-★/예술

『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1』을 읽고

  클래식에 관심이 있다. 그런데 뭘 들어야할 지 모른다... Youtube에 음악가 이름 검색하고 2hours playing 같은 제목의 영상을 클릭한다. 아는 게 없으니 어떤 작품이 그 음악가의 대표작품인지, 어떤 사조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건지 몰랐다. 각 음악가마다 검색하기에는 방대했고 손놓고있자니 갑갑했다. 그래서 서점을 두리번거리다 『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1』을 샀다! 지금 아주 만족하고 있다.

  이 책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을 대립시켜서 흥미를 유발하고 여러 음악 용어에 대해 설명도 해준다. 또 금난새씨가 음악가 작품도 소개해준다. 클래식에 무지한 내가 이정표를 발견한 느낌이다. 책 가격이 만만치않지만 『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2』와 그 이후 시리즈도 사고싶다. 클래식에 처음 들어서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모르는 사람에게 정말 추천한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