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화, 위대한 드라마를 읽고

집에서 묵히고있던 과학동아 시리즈 책을 읽고 있는데, 뭔가 아쉬움이 많다. 특히 '깊이'가 얕다는 측면에서... 정보는 많이 나열되어있는데 그에 해당하는 사례 등이 부족하다고 느꼈다. 아무래도 주 독자가 청소년인데다가 방대한 영역을 다루는 데서 오는 불가피한 누락으로 보인다.(청소년용 과학 대중서 page를 1000쪽으로 할 수는 없을테니 말이다.)

앞으로 읽을 때는 적절히 필기를 해가며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. 뒤돌아보니 남는게 없는 느낌이랄까... 모든 정보가 '슝'하고 지나갔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