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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생활-★

오늘 '아리스토텔레스의 바퀴'라는 걸 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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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출처 : http://terms.naver.com/entry.nhn?docId=3567107&cid=58944&categoryId=58970)


  그건 대충 이렇게 생겼다. 오른쪽은 왼쪽의 원을 한 바퀴 굴려서 만들었다. 그러니까 선분 BD는 커다란 원의 둘레다. 당연하게도 안에 들어있는 작은원도 큰 원을 따라서 딱! 한바퀴 구른다. 그러니까 큰 원이든 작은 원이든 딱 한바퀴 구른다. 우리가 원을 한 바퀴 굴리면 그 원이 구른 길이는 해당 원의 둘레가 된다. 근데 그렇게보면 작은원의 둘레랑 큰 원의 둘레랑 같다는 요상한 상황이 발생한다! 둘다 한 바퀴 돌았으니 말이다. 오오오!! 오늘 하루종일 이 모순을 어떻게 풀지 고민했고 나름의 해답을 얻긴했는데 명료하지가 않다. 될 때 까지 고민해봐야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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