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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이야기-★/사회과학

『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』를 읽고

재밌다재밌다! 고등학교때 읽었던 책을 다시 꺼내들었는데 여전히 재밌다. 『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』는 경제학 입문서로 굉장히 탁월하다! 왜냐하면 그 내용의 단순성은 물론이고, 각 경제사조와 경제학자, 서적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. 이 책을 읽고나면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쓴 책들을 읽어보고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샘솟는다! 그러니까 이 책은 교양을 쌓는데 탁월할뿐더러, 심화학습을 위한 준비운동으로 아주아주 탁월하다! 

  서술이 쉽고 명료하다고 '에이 이 책 쉽네'라고 생각할수도 있다는 건 함정! 물론 책 내용이 어마무지 어렵지는 않지만 행간에 흐르는 폭우같은 함의를 읽어내는 순간 '와우!'할 수밖에 없다. 아무튼 추천이다! 경제학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겨서 다른 책 + 『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』에 소개된 경제학 고전들을 구매할 생각이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