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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생활-★

후임이 갑자기 너무많이 들어오셨다...

  우리 대대는 신병이 그렇게 많이 들어오지 않는다. 많아야 2명...? 그런데 이번에 같은 생활관을 쓰는 전대 생활관이 가득 차버려서 우리 생활관으로 신병이 왔다. 나는 그 생활관의 장이고... 게다가 그들의 맞선임은 부모님초청행사 대상 기수여서 휴가중이다. 즉, 이 생활관에 나 혼자서 모든 신병분들을 안내하고 도와드려야한다. 몹시 당황스러웠고, 기가 빨려 힘들었다. 나는 낯을 좀 가리는데 그런 사람이 리더의 책무를 띠고 모르는 사람 5명과 함께 생활하려니 고역이었다. 물론 신병분들은 모두 착하고 말을 잘 따라주셔서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는 없었다. 오히려 너무 경직되어계셔서 내가 죄송했다. 그럴 필요까진 없을텐데... 아무튼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야겠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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