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군은 분명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. 그런데 오늘 두 시간밖에 공부하지 않았다. 생각보다 공부하기 힘든 이 곳... 휴가가 다가오니까 집중이 잘 안되기도 한다. 초시계로 공부시간을 정확히 재니까 확실히 자극이 많이된다. 앞으로 시간을 더욱 늘리려고 노력해야겠다.
신경망 이론을 비롯해서 머신러닝과 관련된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다. 배우면 배울수록 대학원을 가고싶다. 태초에 이쪽으로 진로를 잡은 큰 이유 중 하나도 '수학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가?' '계속 배울 수 있는 분야인가?'였다. 이런 마인드이므로 대학원이 가고싶은건 당연할지도 모른다. 하지만 사정이 녹록치않다. 취업을 해야한다. 그 사실이 못내 아쉽지만 별 수 있을까. 늘 그랬듯이 이 상황속에서 최선을 찾아간다면 되는 것이지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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