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와 바둑을 뒀다. 평소에 바둑 TV를 보기만하고 실제로 둘 기회가 없어서 아쉬움이 컸는데 최근에 엄청나게 친해진 친구가 바둑을 좋아한다고하여 바로 바둑을 두러갔다. 꽃보다 바둑 카페가 이대쪽에 있어서 좀 멀다. 그래서 학교 바둑동아리에 실례를 무릅쓰고 양해를 구하여 바둑을 뒀다. 친구에게 4점을 깔아주고 뒀는데 나의 불계승이었다!(후후후후)
그러는 동안에 비가 많이 오기 시작했다. 그래서... 그냥 비맞으면서 농구를 했다. 내 비싼 패딩이 비에 다 젖었지만 즐거웠으니 됐다 ㅋㅋㅋㅋ 친구가 현란한 드리블을 하다가 빗물이 찰랑이는 바닥을 밟고 넘어졌다. 그러고서 '하늘을 날았다'고 중얼거려서 엄청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추억이 생긴것 같아서 기분좋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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